철도노조, 9일부터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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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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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가 9일부터 KTX 민영화 저지를 목적으로 총파업에 돌입한다.

노조는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수서발 KTX 분리를 위한 코레일의 임시 이사회 일정을 연기하고 노조와 협의하라고 촉구했다. 모회사와 자회사가 경쟁하는 이런 경쟁구조는 수용할 수 없고, 결국 수서발 KTX의 민영화로 가는 수순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맞섰다.

KTX는 정상 운행되지만,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60%, 화물 열차는 36%로 감축 운행하게 된다. 이에따라 화물 운송에는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철도물류협회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철도노조가 파업을 예고하는 것은 국가 경제를 파탄에 몰아넣는 일"이라고 주장하며 파업 중단을 촉구했다.

코레일 노사가 7일 막바지 교섭을 벌였으나 의견차가 커 타결에는 실패해 파업이 확실시되었다. 마지막 제4차 교섭은 8일 오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수서발 KTX 자회사는 코레일이 41%, 공공자금이 59%의 지분을 갖는 주식회사로 설립될 예정이다. 오는 10일 열리는 코레일 임시 이사회에서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과 출자를 결의하고, 국토부에서 면허를 발급하면 수서발 KTX 운영사가 출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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