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버스, 22일 일제히 멈춰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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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0일】


대한민국 버스업계가 2012년 11월 22일 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어, 큰 혼란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20일 서울특별시 방배동 전국버스회관에서 긴급 비상총회를 열고, 무기한으로 버스 전면 운행 중단을 단행하기로 하였다.

이는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에 포함시키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5일 국토위를 만장일치로 통과하여, 오는 21일 열리는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이번 운행 중단에는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마을버스까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민국 국토해양부에서는 지하철 증편, 마을버스 막차 시간 연장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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