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법적 창당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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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7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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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신당연대회의’로의 법적 창당 결정
7일(KST), 진보신당 연대회의 창당준비위원회(이하, 진보신당 창준위)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원불교회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법적 창당을 위한 당명, 강령, 당헌을 정하는 대선특별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진보신당 창준위는 창당준비위원회의 활동 시한인 오는 18일까지 ‘진보신당 연대회의’를 당명으로 하는 등의 모든 법적 등록 절차를 끝낼 예정이다. 또한, 강령과 당헌은 기존 진보신당의 것을 그대로 승계하기로 하였다.
- 범진보좌파적 선거대책본부 제안
대의원대회에서 진보신당 안효상 공동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와 결기가 필요한 때”라면서, “노동자민중의 독자후보 완주 노력을 함께할 사람들과 함께 당으로 대선을 치르자”고 대선 정당의 구성을 제안하였다.
이 밖에도, 진보신당은 이후에 당을 뛰어넘는 대선공동선대본의 구축, 노동자민중의 독자적 유일 진보좌파 후보 선출, 야간의 정권교체를 넘어선 한국사회의 근본적 변화와 노동자·서민을 위한 녹색 평화 사회국가를 지향한다는 대선 방침을 정했으며, 또한, 진보신당은 1,000명의 제안자와 5만 명의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등, 대한민국 18대 대통령 선거를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에 체류중인 진보신당 홍세화 상임대표는 이와 관련해서 “돌아가서 저의 개인적 번민까지도 여러분께 털어놓고 다시 머리를 맞대고 할일을 찾겠다”며, “제 남은 여정을 지금보다 훨씬 낮고 궂은 일이길 바라며 여러분과 사회적 연대투쟁에서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박은지. “[브리핑] 진보신당 창준위 딱지 떼고 '진보신당 연대회의'로 법적 창당 결정 -당을 뛰어넘는 대선공동선대본과 가설정당으로 대선 대응 (한국어)”, 《진보신당 연대회의》, 2012년 10월 7일 작성. 2012년 10월 7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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