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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한민국에 보복성 대남 선전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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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8일】



2024년 5월 28일 밤 11시 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대한민국 측에 대남 전단을 살포 했다. 군대에서는 '접촉하지 말 것' 이라고 하였다. 탄저균 등의 생화학무기가 있을 것을 염두해 둔 것이다.[1]

이번 대남 전단은 2일 전 대북 전단에 "역적 김정은" 및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검사가 수령이 된 위대한 나라" 라는 내용을 담은 대북전단을 살포한 것에 대한 보복 목적으로 보인다고 하였다.[2][3][4] 일부 시각에서는 지난 한-일 회담에서 기시다 총리에게 라인 지분을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 비핵화가 안건으로 나온 것에 대한 보복이라는 주장도 있다.

오후 11시 34분, 위급 재난 문자가 전국민에게 발송되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문자를 받지 못했다며 서러움을 호소하였다. 가족들 중 한 명만 받았다는 이야기부터, "대한민국에서 북한과 가장 가까운 경기 북부에 사는 사람인데도 받지 못했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있었다. 또 지난 재난문자 발송 사건 당시, 서울 지역의 사람들에게만 문자가 전송되고, '오발령이었다' 라고 정정 문자를 다시 보내는 등 잘못된 대처가 떠올린다는 반응도 잇따랐다.[5]

발송된 위급 재난 문자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어로 '공습예비경보' 라고 알리고 있다. 아래 내용은 경기도 용인시, 수원시, 의정부시, 평택시, 동두천시, 고양시, 남양주시, 성남시, 오산시, 파주시, 안성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하남시, 화성시에 전달된 내용이다.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 식별. 야외활동 자제 및 식별 시 군부대 신고. Air raid Preliminary warning [경기도]

대남전단 추정 풍선은 약 10여개로 식별되었고, 오물이 포착되었다고 군에서 발표했다.[6][7][8]

관련 기사[편집]

출처[편집]

  • “”
  1. 북한, 대남전단 물체 접적지역 살포…군 "접촉하지 말 것"(종합) (ko)”, 《뉴시스》, 2024년 5월 29일 작성. 2024년 5월 28일 확인
  2. 北, ‘오물짝’ 살포했나…합참 “북한 대남전단 추정물체 식별” (ko)”, 《국민일보》, 2024년 5월 28일 작성. 2024년 5월 28일 확인
  3. 합참 “北 ‘대남 전단’ 추정 풍선 10여개 식별…오물도 포착” (ko)”, 《서울신문》, 2024년 5월 28일 작성. 2024년 5월 28일 확인
  4. SBS. “탈북단체 "25-26일 대북전단 100만 장 살포" 주장 (ko)”, 《SBS NEWS》, 2022년 4월 28일 작성. 2024년 5월 28일 확인
  5. 한밤에 울린 ‘재난 문자’…합참 “북 대남 전단 추정 물체 식별 중” (ko)”, 《한밤에 울린 ‘재난 문자’…합참 “북 대남 전단 추정 물체 식별 중”》, 2024년 5월 29일 작성. 2024년 5월 28일 확인
  6. 軍, 북한 '대남전단' 추정 풍선 10여개 식별…오물 포착(종합) (ko)”, 《한국경제》, 2024년 5월 29일 작성. 2024년 5월 28일 확인
  7.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북한 '대남전단' 추정 풍선 10여개 식별…경기도 일부에 재난문자 (ko)”, 《부산일보》. 2024년 5월 28일 확인
  8. 곽희양. “북한이 뿌린 대남전단 추정 물체···“군 조치 중” (ko)”, 《경향신문》, 2024년 5월 28일 작성. 2024년 5월 28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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