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의 트럼프 호텔 정문에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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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4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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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 수락을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의 워싱턴 D.C. 중심에 위치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의 정문에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내용의 낙서가 생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낙서는 지난 2일 오후 4시경,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에 의해 생겼고, 그는 낙서 후 바로 종적을 감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트럼프 호텔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2013년 60년간 임대차 계약을 맺고 약 3년간의 내부 개보수를 거쳐 지난달 개장하였고, 백악관과 직선 거리로 약 600m 떨어져 있다. 호텔 직원들은 낙서 직후 바로 해당 부분을 나무판자로 가린 뒤, 낙서를 제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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