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상 화폐 시대 도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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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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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이 열풍이다. 비트코인은 '사토니 나카모토'라는 가명의 프로그래머가 만든, 세계 최초의 가상화폐다. 비트코인은 전세계적으로 쓰일 수 있는 독립적 가상화폐로서, (이메일, 휴대폰, 실명, 계좌 인증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등) 진입장벽이 낮고, (365일 24시간 전세계 어디서나 거래할 수 있는 등) 거래에 제약이 없으며, 사용자의 익명성이 보장되고, 물리적 위조나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암호화에 따른 안전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기도 하나, 2014년 2월 해킹에 따른 마운트 곡스의 파산 사태가 있어 이에 대해서는 확정할 수 없을 것 같다. 비트코인은 2145년까지 2100만개까지만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 대학가에서는 '코인폐인'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이와 관련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코인폐인'은 비트코인 시장에 (초단기투자를 일컫는) 단타로 대학생들이 뛰어들어 정상적 생활에 지장을 주는 이들을 일컫는다. 이런 사회적 열풍에 더불어 비트코인의 한국 가격은 6월 7일 기준 1비트코인 당 330만원에 육박하는 등 가격 급등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 비트코인 거래소도 생겨났다. 이는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일본은 지난 4월에 이 비트코인을 통화 화폐로 인정하는 법률을 통과시키기도 하였다.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자, 이를 보완하는 가상화폐가 속속들이 등장하여 700여종에 이르게 되었다.

비트코인에 대한 시선은 엇갈린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로서 송금과 결제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준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 낙관론이 있는 반면, 비관론에서는 발행주체가 불분명하여 글로벌 기업이 이 시장에 도전한다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 변동성이 너무 커서 화폐로서 기능하기 어려우며, 중앙 통제가 없고, 내재적 가치가 전혀 없기 때문에 매우 투자하기는 매우 위험한 시장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자금추적이 어려워 범죄에 악용될 소지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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