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경제 위기에 가장 취약한 나라, "2차 IMF를 맞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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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8일】


블룸버그통신에서 한국이 세계에서 IMF에 가장 취약한 나라라고 하였다. 이는 영국 파운드화의 폭락 때문에 미국의 달러 값이 매우 커져 "킹 달러" 라고 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외환위기가 엄습해 오고 있다. 그런데 한국인으로서 여기서 주목하게 될 부분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IMF에 시달리게 될 국가는 한국이라는 것이다.

지난 5월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생각보다 강도 높은 금리 인상을 과감하게 하면서 미 달러화 독주체제가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아시아 경제 대국이었던 중국일본의 통화가 무너져 내려버렸다. 그중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환율이 내려가고 있는 국가는 한국이 되었다.

이러한 도중에 블룸버그 통신에서 1997년 당시 아시아에서 발생했던 외환 금융위기가 재연될 수 있다는 미국 블룸버그의 경고가 나왔다. 2022년 엔화 가치는 달러 대비 25% 안팎으로 폭락 했으며 중국 역내 기준 위안화 가치도 달러에 비해 10% 넘게 추락하게 되었다. 이때 중국과 일본에서 사용하는 통화의 가치는 한국 원보다 가치가 높아 안정적인 상태인데 한국 원은 금리 변동이 매우 높으며, 세계에서 가장 약한 화폐 중 하나로 보통 열 손가락 안에 든다.

사실, 한국 원화는 아주 이전부터 항상 이리저리 휘둘리고 다녔다는 분석이 있다. 적은 액수로는 아무것도 살 수 없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가치가 떨어지는 화폐이기 때문에 세계에서 어느 한 나라에서 사건이 일어난다 해도 영향을 크게 받는 수준의 통화였다. 가장 가까운 시일 내 일어난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것은 2022년 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국경 분쟁이었으며 통가에서 화산 폭발이 일어났어도 주가가 폭락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중국 위안의 값이 떨어져도 한국에는 IMF가 온다고 경고 했었으며 일본의 엔화가 떨어져도 또 다시 IMF가 온다고 경고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미국의 달러가 강세가 되고 중국 일본의 화폐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자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IMF를 맞게 될 국가로 지목된 것이다.

이는 미국의 견제 혹은 보복이라는 의견이 있다. 최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미국에게 욕설을 했다는 지적이 있던 이후로 무시를 당하는 등 매우 많은 마찰을 빚었고, 지속적인 군대 훈련 등 사실상의 전쟁 준비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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