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바이든 대 트럼프, 대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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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5일】



2020년 11월 3일, 화요일에 미국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었다. 조 바이든도널드 트럼프의 대결이다.

바이든의 입장[편집]

10월 23일, 코로나-19에 관련하여 바이든은 봉쇄 정책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언제든지 봉쇄하고, 개방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하였다. 그 예시로 학교를 개방한다면 더 많은 수의 교사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어 학급의 인원수를 줄여야 한다고 하였다.

인종차별에 관련하여 바이든은 흑인들에 대한 자유를 주장하였다. 그래서 교도소에 있는 죄수들 중 일부를 석방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바이든은 트럼프를 "푸틴의 개"라고 비난하였다. 이는 트럼프의 대북정책 행보 때문으로 보인다. 대한민국과 북한이 통일이 된다면, 러시아는 천연가스 사업으로 호황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고, 미국은 무기를 거래할 고객을 하나 잃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었다.

또한 트럼프의 대 이란 정책에 대해 "위험한 실패"라고 하면서 "미국의 동맹국으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게 만드는 정책"이라고 하였다.

트럼프의 입장[편집]

10월 23일 코로나-19에 관련하여 트럼프는 "봉쇄 정책을 그만둬야 한다"라고 말한다. 트럼프는 한때 COVID-19에 감염되었고, 회복한 상태이다. 그는 자신의 아들도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젊은이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어도 빠른 속도로 회복할 수 있다고 하였다. 트럼프는 또한 영원히 봉쇄령을 시행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이 역시 코로나-19에 노출될 수 있다는 반론이 존재한다.

트럼프는 자신이 미국을 세계 최고의 경제국으로 만들었다고 했고, 미국에서 에너지 독립을 하게 되어, 더 이상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을 하였다. 단, 지속 가능한 발전 중에서 풍력 발전소는 짓지 않겠다고 하며 독일과 중국에서의 풍력 발전소 때문에 매연이 발생하는 것을 예시로 들었다.

환경 관련 논의 도중 조 바이든이 자신은 석유 시추를 반대한다는 주장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 트럼프는 바이든이 석유 시추를 반대했다고 대답하였고 바이든은 계속 부정하였다. 이후 정말로 자신의 트위터와 유튜브에 조 바이든이 해당 발언을 한 것을 업로드 하였다.

트럼프는 바이든에게 "지금 아들을 내세워서 대통령 선거에 나가는 것이냐"라고 발언하기도 하였다. 바이든이 자신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우크라이나로 파병을 나간 아들을 내세웠다는 주장도 하였다.

전체적으로 바이든을 향해 "이론상으로는 좋을 수는 있지만 이것에 대한 과정이나 대책을 어떻게 짤 것인가?" 하는 질문을 많이 내놓았다.

여론[편집]

트럼프에 대한 비판[편집]

트럼프는 이전부터 백인 우월주의적인 발언을 해왔고, 멕시코의 이민자들과 무슬림들에 대한 안좋은 시선을 남기게 하였다.

트럼프는 선거 결과 불복을 주장하였다. 그는 바이든이 소속된 민주당 세력에서 선거를 조작했다는 주장을 하였다.

바이든에 대한 비판[편집]

미 대선 이전, 여러 차례의 토론을 하던 도중 트럼프는 자신의 행보나 자신의 생각을 말했던 반면, 바이든은 너무 심하게 말을 더듬는다거나, 트럼프를 향해 도를 넘은 공격적인 언사를 자주 내뱉었다는 여론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닥쳐 주시겠습니까?"(Will you shut up man)라는 발언을 하는 등의 발언을 하였다.

미국에서는 바이든과 관련된 의혹도 제기되었다. 바이든이 발언하는 중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위로 올리라는 손짓을 내보였다고 하며, 트럼프와 달리 너무 심하게 부동적으로 한곳만 바라봤다는 점을 들어 "누군가가 대본과 비슷한 것을 작성하고 이를 프로젝터와 같은 형태로 지시하는 것이다"와 "바이든의 귀에는 지령을 내리는 이어폰이 꽂혀 있다" 등의 의혹이 제기되었다. 결국 도널드 트럼프는 이러한 의혹을 토대로 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뉴욕 포스트에서는 조 바이든과 헌터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관련 비리 의혹을 제기하였으나, 해당 기사를 공유 불가능한 기사로 만들어버렸고, 해당 기사를 공유한 트윗과 페이스북이 차단당하였다는 논란이 있다.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이 뉴스들이 사실이라면 바이든 부통령이 말한 '아들의 사업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라는 주장은 거짓이 된다" 라고 말하였다. 또한 테드는 뉴욕 포스트는 미국에서 4번째로 많이 발행되는 언론사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이러한 대접을 받는다는 것이 이상하다고 주장하였다.

예측[편집]

결과[편집]

국제사회의 반응[편집]

미국[편집]

2019년 당시의 여론 조사로는 미국의 "큰 손"들이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는 경향을 나타낸다고 알려졌다.

대선의 당사자인 미국에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여론 조사를 진행하였다. 민주당 지지자들 중의 59%는 "바이든은 트럼프가 아니기 때문에 바이든을 선택했다"고, 공화당 지지자들 중의 19%는 "트럼프는 바이든이 아니기 때문에 선택하였다"(they were voting for the president because he's "not Biden.") 라고 답하였다.

여론의 나머지 비율은 정책, 리더십 등이 있었다. 트럼프의 정책 선호 비율은 21%이었고, 바이든의 정책 선호 비율은 13%이었다.

선거 도중 개표 결과를 공개하지 않거나, 개표 중단 선언을 하는 등의 이유로 개표 결과 발표가 지연되었다. 조지아 주 같은 경우는 투표를 진행했던 건물의 수도관에 문제가 생겨 개표를 중단하는 사례가 있었다.

대한민국[편집]

미국의 언론 NYT에서의 보고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여론은 "정부는 트럼프, 국민은 바이든"이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대부분 여론은 NYT의 보고와는 다른 모습이 보였다.

  • 트럼프의 경우
    • 트럼프는 사업가이기도 하여 미국의 경제 발전과 에너지 발전을 더 키워내 미국이 에너지 독립에 성공하였으며, 아프가니스탄, 이란, 이라크 등의 침략 전쟁을 줄였다는 평가가 있다. 북한에 우호적으로 반응하였고 북미관계를 개선시킨 인물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트럼프의 재선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 반면 인종차별주의나 정치적 올바르지 않음을 내세우고, 주한미군에 대해 돈을 내라고 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 이에 대한 반감을 가진 사람들도 존재한다.
  • 바이든의 경우
    • 바이든은

등의 평가를 내렸다.

최대한 중립을 지키는 사람들은 "어느 쪽이든 당선이 된다면 모두가 싸우지 않고 행복해질 수 있는 정책을 펼쳤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일본[편집]

일본의 경우는 바이든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도널드 트럼프는 미군 주둔 비용 압박을 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바이든이 친일적인 행보를 보여왔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존재한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바이든이 스가 요시히데와 잘 맞는 성향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바이든을 우선 지지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오바마 때 사실상의 미일 동맹을 중심으로 해서 그 하부 구조에 한미 동맹을 넣었다' 라며 "그런 구조가 다시 부활될 것이다"라는 전망을 냈다. 민주당 자체로 분석하기에는 "민주당의 과거를 보면 한국이나 일본을 사실상 무시하고 중국하고 거래를 직접 할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재팬 패싱"의 재림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중국[편집]

중국은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 임기 기간동안 중국을 향해 강경하게 나온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홍콩과 대만[편집]

하지만 바이든 후보가 중국에 대해 온건한 태도를 보인다면 홍콩과 대만에 불리한 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홍콩과 대만은 대체적으로 트럼프 후보를 지지하는 중이다.

러시아[편집]

러시아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트럼프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시도하였기 때문으로 보이며, 한반도가 종전 선언을 하고 통일이 된다면 러시아에도 이득이기 때문이다.

유럽[편집]

반면 유럽 대륙의 많은 국가들은 바이든을 지지하였는데, 이는 유럽 대륙과 미국의 전통적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한 것이었다.


관련 기사[편집]

출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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