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CIA의 고문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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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3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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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 상원의 CIA의 구금 상태에서의 심문 계획에서의 고문에 대한 내용을 명시한 보고서.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가 12월 9일 미 중앙정보국백악관미국 의회9·11 테러 이후의 테러 용의자 수감과 심문에 관한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고 결론지었다.

위원회는 6000장이 넘는 장대한 보고서 (옆의 이미지에서 열람 가능)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억류자들이 일주일 이상 잠을 자지 못했고, 기존에 알려진 인원보다 많은 억류자들을 물고문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보고서는 부시 정부의 공무원들이 사후에야 보고를 받았다고 말하고 있다. 미 국방장관 도널드 럼즈펠드와 국무장관 콜린 파월은 물고문이 시작된 지 1년 후에야 CIA의 작전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부시 행정부는 "발전된 심문 기술"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 4년이 지난 2006년에야 관련 사실을 밝혔다.

발간된 보고서는 프로그램의 효용성과 수집된 정보에 대한 정확성을 논박하고 있다. 기존에, 부시 행정부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옹호하면서, 고문으로 얻은 정보를 통해 테러리스트를 체포하고, 오사마 빈 라덴을 포함한 알 카에다 고위층을 체포하는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보고서는 CIA의 내부 기록이 (위원회에 따르면) 이러한 옹호론을 반박한다고 밝혔다.

미 중앙정보국 국장 존 브레넌은 위원회가 나열한 많은 실패점을 인식하고 있었으나, 보고서가 "불완전하고, 일어난 일에 대한 선별적 기록"이라고 비난했다. 공화당 상원 의원들은 이 보고서에 대해 비판적인데, 리차드 버는 "픽션"이라고 일축했고, 마르코 루비오는 상원 민주당원이 이 보고서를 당파적인 목적과 "부시 행정부의 관료를 당황시키려는" 목적으로 제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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