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조직 개편안 발표
【2013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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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부조직이 개편될 전망이다. 2013년 1월 15일,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삼청동에 위치한 기자회견장에서 18대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하였다. 큰 틀에서는 현행 15부2처18청에서 17부3처17청 조직으로 개편된다.
이 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개편한다. 인수위는 이에 대해 “우선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개편함으로써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 총괄부처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려고 한다.”며 “경찰청이 각종 범죄발생에 보다 책임감 있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생활안전 기능을 단계적으로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승격된다. 이에 대하여 인수위는 “빈번한 식품안전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먹거리 안전관리를 일원화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총리소속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지식경제부는 산업통상자원부로 개편된다. 인수위는 이에 대해 “기업 통상환경 개선과 통상교섭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교통상부의 통상기능을 지식경제부로 이관했다.”며 “이 과정에서 명칭을 새롭게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부서도 있는데, 바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오면서 폐지된 바 있는데, 이번 18대 정부에서 부활하는 것이다. 인수위는 해양수산부 부활의 이유에 대해서 “해양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또,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과학을 통해 창조경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부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국토해양부는 국토교통부로, 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축산부로 개편되었다.
출처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새 정부 정부조직 개편”, 《웰페어뉴스》, 2013년 1월 16일 작성. 2013년 1월 16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