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40.5%는 ‘아르바이트 시간 피해서 대학교 수강 신청’
보이기
【2012년 9월 19일】
교육
관련 뉴스
- 2022년 6월 14일 (화): 대한민국의 반지성주의, 이대로 괜찮습니까?
- 2021년 1월 24일 (일): 등교 개학 목소리 높아지나
- 2020년 6월 14일 (일): 국어학회, 창립 60주년 기념호 발행
- 2017년 3월 15일 (수): 통계청, 2016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 발표
- 2016년 10월 20일 (목): 이화여대 총장 사퇴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이 2학기 수강신청을 마친 대학생을 2553명을 대상으로 ‘수강신청 유형과 아르바이트’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40.5%)은 아르바이트 시간을 피해 수강신청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대학생들이 생계와 생활비에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대학생들에게 수강신청이란 취업 시 필요한 학점에 영향을 미치는 탓에, 시간을 다투는 총성 없는 전쟁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실제로, 강의를 양도하거나 매매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할 정도이다. 실제로, 알바천국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학생 39.7%는 교환, 매매 등의 행위를 목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교환 목격’(28.3%)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교환`매매 모두 목격’(9%), ‘매매 목격’(2.4%) 순으로 돈을 주고 사고 파는 부작용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대학교 커뮤니티 사이트나 카페(41%)를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같은 학교 동기(24.2%), 이어 대학교 홈페이지 게시판(16.8%), 대학교 선후배(12.5%), 기타(5.6%)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 아르바이트천국. “대학생 40.5%, “알바시간 피해 수강신청””, 《뉴스와이어》, 2012년 09월 19일 작성. 2012년 09월 19일 확인
이 기사는 과거의 기사로 보존되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이 기사를 편집하지 마세요.
위키뉴스의 모든 기사는 해당 기사가 작성되고 발행된 특정 시점만을 반영하며, 발행 이후에 발생하거나 알려진 사건 또는 소식을 아우르지 않습니다.
위키뉴스에서는 기사 보존 정책에 따라, 보존된 기사의 내용을 바꾸거나 갱신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소한 문법적 오류나 기사 구성의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