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9일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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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9일】
2014년 9월 29일 뉴스브리핑 시작합니다. 세월호 참사 167일째입니다. 오늘 야당의 의원총회가 열렸고, 그 전에 여야의 원내대표가 세월호 유가족과 3자 회동을 했지만 서로 고성만 오가다 세시간만에 결렬되었습니다. 3자 회동은 내일 이어가기로 했지만 일정은 유동적입니다. 야당의 의원총회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어떻게 결론이 나느냐에 따라 마비된 정국의 출구가 빠른 시일내에 생길 것인지도 결정될 것입니다. 의총의 결과는 매우 중요하므로, 오늘중으로 의총의 결과가 나오면 속보로 전하겠습니다.

뉴스브리핑

  • 오늘 새정치연합 김현 의원이 검찰에 고발당했습니다. 김현 의원은 대리기사를 폭행하는 것을 선동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대리기사와는 관련이 없는 임의단체에서 고발했지만, 이번에는 피해 대리기사가 직접 고소했습니다. 이를 두고 같은당 조경태 의원은 "이른 시일 내에 김 의원에 대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사퇴와 출당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같은당 정청래 의원은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요구한다"며 "사사건건 새누리당의 정신적 당원으로 활동하면서 탈당·분당 운운하는 조경태 '최저의원'을 당지도부는 출당제명시켜 달라"며 맞받아쳤습니다. 새정치연합의 내홍이 점점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 관련자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검찰은 국정원의 조력자에게 국정원이 조선족 협조자에게 구체적인 초안까지 주면서 증거를 조작하도록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정원이 북한의 간첩을 잡는 일, 중요합니다. 하지만 국정원이 형법 원칙 위에 있으면 안되겠죠. "열 명의 도둑을 놓쳐도 한 명의 억울한 사람을 없게 하라"는 법언, 엘리트들만 모인다는 국정원이 모를리는 없겠죠.
  • 제주 4·3사건을 모르시는 분은 별로 없으실 겁니다. 이때 제주도민을 가장 악랄하게 학살한 것이 바로 서북청년단인데, 이 서북청년단을 재건하겠다는 움직임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북청년단은 양민학살의 주범일 뿐만 아니라, 김구의 암살범인 안두희가 젊은 시절에 몸담은 경력도 있습니다. 혼란시기에 생겼던 극우테러단체를 60년이 훨씬 지난 지금 다시 만들겠다는 것, 좋게 볼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오늘 세월호 일반인 유가족들이 안산에 같이 모셔놨던 영정을 철수시켰습니다. 그들은 "유경근 세월호 가족대책위 대변인이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들을 폄하하는 발언을 해놓고 진심어린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며 "영정 철수에 따른 책임은 모두 단원고 학생 희생자 대책위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청해진 해운의 대표에 대한 횡령과 배임혐의에 대한 사건이 인천에서 재개되었지만, 이 사람의 과실치사 혐의는 광주지방법원에서 진행중이기 때문에 곧 광주지방법원으로 사건이 병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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