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6일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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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6일】
2014년 9월 26일 뉴스브리핑 시작합니다. 세월호 참사 164일째입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유경근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대책위 대변인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유경근 대변인은 "오해를 한 것은 맞지만 김무성 대표가 청와대 때문에 안된다는 말을 한 것은 맞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오늘 본회의가 열렸지만, 9분만에 산회되었습니다.

뉴스브리핑

  • 오늘 여당이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정의화 국회의장이 9분만에 산회시키고, 이번달 30일에 다시 모이자고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자당 출신의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산회 날치기라는 폭거를 저지른 정의화 의장은 사퇴하라"는 말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여당은 단독으로라도 90여개의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했지만, 정의화 의장이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발언권조차 주지 않고 산회시켰습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김무성 대표가 즉각 반려했고,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완구 원내대표를 재신임했습니다. 한편 본회의가 열리기 전인 오전 10시에 정의화 국회의장이 양당 원내대표를 불렀지만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기자회견을 하는 도중에 갑자기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들이닥쳐 10분간 돌발적인 회동이 있었지만, 서로가 본론을 꺼내기도 전에 헤어졌습니다. 이완구 원내대표가 박영선 원내대표를 사실상 "문전박대"한 것이 미안했는지 다시 회동을 가졌지만, 이완구 원내대표가 "새정연의 의총이 언제냐"고 묻자 박영선 원내대표가 "여당이 야당의 의총 날짜까지 잡아주냐"며 박영선 원내대표가 자리를 박차고 나갔습니다.
  • 대리기사를 폭행한 유가족을 폭행한 혐의로 당시 사건 목격자라고 주장하던 사람을 경찰이 입건했습니다. 유가족들이 대리기사를 폭행하자 싸움에 개입해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을 폭행해 치아를 부러트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만, 정당방위에 대한 검토 또한 진행중입니다.
  • 진도군민들이 진도체육관을 사용중인 실종자 가족들에게 팽목항 등지에 마련된 임시 숙소로 이동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사실상 진도체육관을 비우라는 이야기인데, 실종자 가족들은 "여길 비우면 국민의 관심도 멀어질 것이다"라며 거부했습니다. 견해차를 보이며 면담 중에 고성이 오고가기도 했습니다. 오늘따라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는 말의 무게가 너무도 무겁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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