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은 특이한 개기월식... 놓치면 수백년 이상은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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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7일】
우주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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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저녁 7시 16분부터 8시 41분까지 일어나는 2022년 11월 8일 월식은 특별한 월식이다. 달이 지구에 완전히 가려져 붉게 변하는 월식인 개기월식이긴 하지만, 특히 천왕성이 보름달의 뒤로 숨었다 나타나는 '엄폐 현상'도 동시에 볼 수 있다.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수백 년 만에 처음이라고 한다. 이후 9시 49분 달이 서서히 본모습으로 돌아온다. 천왕성은 밤 8시 23분에 달 왼편으로 들어가 1시간 3분 후 달의 오른쪽 부분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2년 연속 개기월식이 일어났지만, 다음 개기월식은 3년 후인 2025년에 볼 수 있으며, 다음 개기월식이 일어나지 않은 채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일어나는 시간은 2068년에 볼 수 있다. 지금처럼 개기월식과 함께 일어나는 천왕성 엄폐는 200년 후에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2년 한 해에 10월 경 오전 9시에 달이 뜨는 현상인 낮달이 뜨는 등 우주쇼를 많이 볼 수 있었으나 이번같이 희귀한 우주쇼는 다시 보지 못한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전문 망원경이 없으면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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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출처
[편집]- “내일 밤 '개기월식' 우주쇼...'천왕성 엄폐'도 동시에 (ko)”, 《YTN》, 2022년 11월 7일 작성. 2022년 11월 7일 확인
- “내일밤 개기월식·천왕성 동시엄폐…"다음 기회는 200년뒤" (ko)”, 《연합뉴스》, 2022년 11월 7일 작성. 2022년 11월 7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