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내성 원리를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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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5일】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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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의학의 발달로 각종 병에 대한 항생제가 존재한다. 하지만 항생제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많은 병원균들이 이에 대한 내성이 생겨 인류의 생존에 큰 문제가 되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이상엽 교수와 덴마크 공대(DTU) 노보노르디스크 바이오 지속센터의 공동 연구팀이 병원균이 내성 유전자를 획득하는 과정을 발견하였다. 공동연구팀은 항생제가 뿌려진 접시 위에 방선균과 내성이 없는 병원균을 섞어 두었는데, 그 결과 내성을 가진 병원균이 살아남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연구팀의 설명을 쉽게 말하자면, 이는 방선균과 병원균이 결합하는 과정에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획득하는 것이다. 이상엽 교수는 "앞으로 병원균이 항생제 내성 유전자를 전달받는 과정을 차단하는 방법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항생제 남용에 따른 생존의 위협 문제 및 항생제가 통하지 않는 수퍼 박테리아를 퇴치하는 문제 등이 해결될 길이 열렸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7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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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lden@yna.co.kr. “항생제 관련 내성 원리 찾았다 (한국어)”, 《연합뉴스》, 2017.06.20. 작성. 2017.06.25. 확인
- 최인준. “항생제 耐性 원리 밝혀내… '수퍼 박테리아' 퇴치되나 (한국어)”, 《조선일보》, 2017.06.22. 작성. 2017.6.25. 확인
- Xinglin Jiang, Mostafa M. Hashim Ellabaan, Pep Charusanti, Christian Munck, Kai Blin, Yaojun Tong, Tilmann Weber, Morten O. A. Sommer & Sang Yup Lee. “Dissemination of antibiotic resistance genes from antibiotic producers to pathogens (영어)”, 《SPringer Nature》, 2017.06.07. 작성. 2017.06.25.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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