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대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 독일 언론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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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2일】


한반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강력한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독일 언론이 보도했다.

독일의 해외 송출 공영 방송 도이체 벨레는 지난 5월 20일 '대지진이 곧 한국을 강타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지진 전문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하며 최근 발생 빈도가 높아진 한반도의 지진 현상에 관심을 나타냈다.

환태평양 조산대

지진은 보통 판과 판이 만나는 경계에서 자주 발생한다. 태평양을 둘러싼 환태평양 조산대가 대표적이다.

한반도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지 않지만, 다른 지각판의 이동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우려 했다. 그 근거로 전북 완주에서 2.8의 지진이 발생하고, 북한 강원도 평강에서 3.8의 지진이 발생한 점 등을 주요 지진 사례로 들었다. 특히 지난 4월 26일 이후 전남 지역에서 400건 이상의 지진 진동이 발생한 것에 대하여 크게 우려하고 있다.

한반도는 원래 지진에 안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들어 지진이 자주 보고되고 있다.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홍태경 교수는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이례적인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후 2016년 경주에서 5.8, 2017년 포항에서 5.4, 2019년 포항에서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실제로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한반도 전체적으로 최대 약 5cm 정도 이동했다고 한다. 그 이후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조사 결과 진원지와 가까운 울릉도 쪽이 5cm, 제주도 쪽이 1cm 정도 이동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한반도도 지진 안전 지대만은 아니다. 때문에 우리도 지진에 관심을 가지며, 지진이 발생했을 때의 대비를 하나씩 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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