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철도 전구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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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30일】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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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서울역를 잇는 철도 노선인 인천국제공항철도(공항철도,A'REX)의 2단계 구간이 어제인 29일 개통되었다. 2007년 3월 23일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을 연결하는 1단계 구간이 개통된지 3년만이다. 이로써 공항철도의 모든 구간이 완공되었다.

이번에 완공된 공항철도는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와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역을 무정차로 잇는 직통열차로 나뉘어 운행된다. 일반열차는 일반적인 전철의 형태로 운행되며, 요금은 3,700 원이다. 53분만에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간다. 직통열차의 운임은 13,300 원으로 일반열차 보다 약 10분 가량 일찍 도착할 수 있다. 직통열차는 김포공항역을 무정차 통과하여 서울역 - 인천국제공항만을 운행하고, 일반열차는 서울역 - 인천국제공항역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와 서울역 - 검암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로 나뉘어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직통열차가 30분, 서울역 - 인천국제공항 구간을 운행하는 일반열차는 12분, 서울역 - 검암을 운행하는 일반열차는 6분이다.

또한 공항철도 2단계 개통과 함께 서울역에는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과 같은 기능의 도심공항터미널이 들어선다. 따라서 여행객들은 서울역에서 탑승수속과 함께 수하물을 탑승항공기까지 자동으로 탁송하는 수하물처리서비스(BHS:Baggage Handling System)를 이용할 수 있다.

공항철도를 운영하는 코레일공항철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항철도 개통으로 인천공항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공항 환승여행객들의 서울 도심 관광 증대효과를 가져온다는 점을 덧붙였다. 제한된 시간에 빠르고 편리하게 도심관광을 즐기려는 환승여행객들은 공항철도를 통해 서울 도심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개통 첫날 여러 문제도 노출되었다. 공항철도 체험 기사를 보도한 매일경제는 지하철에서 공항철도로 이동하는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며, 이날 짐을 부치기 위해 터미널을 찾은 외국 국적 항공사 승객들은 터미널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카운터만 개설돼 발길을 돌려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 단체 손님은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할 수 없도록 돼 있어 단체 여행객이 많은 지방 고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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