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전 부산시장, 관사에서 잠적 23일만에 방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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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6일】
성추행으로 2020년 4월 23일 부산시장에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잠적 23일만에 관사 짐을 정리했다. 오거돈은 사퇴 기자회견 후 지인 펜션에 잠적해 23일째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은 상태다.
2020년 5월 16일 관사에 오거돈의 딸이 도착한 이후 이삿짐센터 직원들을 불러 도착해 관사의 짐을 해운대구 오거돈의 저택으로 옮겼다. 오전 7시 30분에 시작된 작업은 오후 3시에나 끝났다.
부산경찰서는 오거돈의 성추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으나 아직 오거돈을 소환조사하지는 않은 상태이다.
한편 오거돈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진구 부산시 대외협력보좌관이 사직을 철회하고 복귀해 논란이 일어났다. 논란이 일어나자 부산시는 "중앙정부와 여당, 정치권 등과 소통할 정무지기 필요하다고 판단해 다시 복귀하도록 했다"는 해명문을 내놨지만, 논란의 불씨가 꺼지지는 않은 모양새이다.
관련 기사
[편집]"오거돈 부산시장, 성추행으로 사퇴". 《위키뉴스》, 2020년 4월 23일
출처
[편집]- 김현종.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퇴 23일 만에 관사 정리… 행방은 묘연 (한국어)”, 《한국일보》, 2020년 05월 16일 작성. 2020년 05월 16일 확인
- 오정민. “'성추행' 오거돈, 사퇴 23일만에 부산시장 관사서 짐 뺐다 (한국어)”, 《한국경제》, 2020년 05월 16일 작성. 2020년 05월 16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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