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디네자드, '점쟁이 문어' 파울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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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9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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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대통령 마무드 아마디네자드가 2010년 FIFA 월드컵에서 경기 승리팀을 정확히 맞혀 '점쟁이 문어'라는 별명을 얻은 문어 파울이 "서구 문화의 타락의 상징"이라며 비난하였다.
아마디네자드는 테헤란에서 열린 대중집회에서 연설하던 중, "이 같은 것 (문어 파울)을 믿는 사람들은 신성한 가치를 추구하는 것에 기반한 인류의 완전함을 열망하는 이란과 같은 세계의 여러 국가들의 지도자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란을 건국하였지만, 그것이 민족주의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이란의 민족을 선별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이란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위신, 정의의 추구, 일신교, 폭정에 대한 반대, 세계 여러 나라들로부터 받은 축복받은 가치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덧붙였다.
파울은 2010년 월드컵에서 독일이 치른 모든 경기 (7경기)와 스페인과 네덜란드와의 결승전의 승패를 정확히 예고하여 유명세를 탔으며, 현재 독일 오버하우젠 해양생물박물관에서 살고 있다.
관련 기사
- "'점쟁이 문어' 파울, 스페인의 FIFA 월드컵 우승 예언". 《위키뉴스》, 2010년 7월 9일
출처
- ““점쟁이 문어는 서구 타락 상징””, 《중앙일보》, 2010년 7월 29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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