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라디오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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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2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책을 듣다"에 참여한 레드벨벳 웬디

SM엔터테인먼트문화방송은 4월 12일 MBC 표준FM의 프로그램 책을 듣다에서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낭독한 루이스 캐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25일, SBS 생방송 리허설 중 부상을 당한 이후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웬디가 약 4개월 만에 연예계로 복귀하는 것이다.

앞서 레드벨벳 웬디는 트롤: 월드 투어에서 K-POP 갱의 리더인 "와니" 역할을 맡았고, 트롤:월드 투어의 한국어 더빙판에서 주인공 '파피' 역할을 맡았지만 트롤: 월드 투어가 4월 29일 개봉 예정인만큼 웬디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책을 듣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웬디는 이전에도 SBS 영스트리트와 KBS 키스 더 라디오에서 스페셜DJ를 맡아 해당 라디오를 진행한 적이 있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훌륭한 음색과 목소리로 사랑받은 웬디의 퇴원 치료 이후 첫 행보인만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관련 기사 == 한국방송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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