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노조, 9월 23일 총파업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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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3일】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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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는 7월19일(화) 실시한 전체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95.7%의 압도적 찬성으로 총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고 밝혔다. 김문호 위원장은 “일터와 삶을 황폐화시키는 성과연봉제를 반드시 분쇄하고, ISA․안심전환대출․청년희망펀드 등 엉터리 금융정책으로 과당경쟁과 살인적 노동강도를 유발하는 관치금융을 철폐하라는 조합원들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9월23일 총파업과 하반기 총력투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참석자들은 ▲성과연봉제․저성과자 해고 등 사측의 교섭안건 철회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 폐기 및 금융공기업 불법적 이사회 의결 무효화 ▲관치금융 및 낙하산 인사 철폐 등을 위해 하반기 총파업을 비롯한 총력투쟁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1]
9월 23일의 금융 노조의 총파업으로 은행 이용자의 큰 불편이 예상되며, 한국은행은 비상상황반을 가동하고 지급결제업무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한은 금융망의 마감 시간을 연장하는 등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출처
- “[1]”, 《연합뉴스》, 2016.9.23 작성
각주
- ↑ 금융노조, “9.23 총파업 등 하반기 총력투쟁 선포”, 2016.7.20., http://www.kfi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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