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롯데시네마 '트롤: 월드 투어' 상영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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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9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트롤: 월드 투어》를 영화관에서 볼 수 없을 지도 모른다. 대한민국의 대형 멀티플렉스인 CGV와 롯데시네마가 해당 영화의 상영에 대해 보이콧을 선언하였기 때문이다.
이는 유니버셜 픽쳐스가 코로나-19의 창궐로 인해 극장과 VOD에서 동시 개봉을 확정짓자, CGV와 롯데시네마는 기존 《옥자》 등의 상영을 금지했던 기조대로 VOD와 극장 동시 상영을 거부했다. 다만 과거 넷플릭스의 VOD 콘텐츠인 '옥자'를 영화관에서는 거부했던 또다른 멀티플렉스 체인 메가박스는 정상적으로 《트롤: 월드 투어》를 개봉하기로 결정했다.
일부 비평가들은 CGV와 롯데시네마의 이런 조치에 대해 극장가가 수세적 입장을 내놓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트롤: 월드 투어》는 대한민국 기준으로 4월 29일 VOD와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동시 개봉한다.
《트롤: 월드 투어》는 레드벨벳이 K-POP 갱으로 참여하면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관련 기사
[편집]출처
[편집]- 서정민. “할리우드 애니 ‘트롤’ 극장·안방 동시개봉…코로나19 탓 새 흐름 확산? (한국어)”, 《한겨레》, 2020년 4월 8일 작성. 2020년 4월 9일 확인
- 김가영. “'트롤:월드투어', VOD 동시 개봉…CGV·롯데 "상영 NO" (한국어)”, 《이데일리》, 2020년 4월 8일 작성. 2020년 4월 9일 확인
- 박정선. “CGV·롯데시네마, VOD 동시 개봉 '트롤: 월드투어'에 '보이콧' (한국어)”, 《일간스포츠》, 2020년 4월 8일 작성. 2020년 4월 9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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