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침대특급, 2015년까지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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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0일】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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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침대특급이 2015년까지 은퇴한다. 은퇴 원인은 침대열차의 노후화와 신칸센과 저비용 항공사와의 경쟁, 홋카이도 신칸센 공사 때문이다. 1950년대에 침대특급은 블루트레인으로 불리며 일본 전역을 누볐지만 이후 신칸센 개업 및 LLC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음에 따라 JR동일본, JR홋카이도, JR서일본은 침대열차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쿄에서 아키타를 거쳐 아오모리까지 운행하는 아케보노는 2014년 3월 시각표 개정으로 은퇴한다. 도쿄에서 도호쿠 본선, IGR선과 아오이모리 선, 하코다테 본선을 거쳐 운행하는 호쿠토세이 회계연도 2014년까지 은퇴한다. 오사카에서 호쿠리쿠 본선, 오우 본선, 하코다테 본선을 경유하여 삿포로를 잇는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는 회계년도 2015년까지 은퇴할 예정이다.
반면, 도쿄에서 도카이도 본선을 따라 오카야마까지 간 뒤 시코쿠, 타카마츠로 가는 선라이즈 세토•이즈모 호의 경우 계속 운행된다.
출처
- “Once popular JR sleeper trains to be retired (영어)”, 《마이니치》, 2013년 11월 7일 작성. 2013년 11월 10일 확인
- “Japan's Sleeper trains to be put to bed soon (영어)”, 《Japandailypress》, 2013년 11월 8일 작성. 2013년 11월 10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