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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효과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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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2일】

파일:경기광주 경기지역화폐.jpg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용으로 발급된 경기지역화폐
  • 가맹점 56%,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매출 증가

경기도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효과를 조사하고, 14일에 결과를 발표했는데, 가맹점의 56%가 월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식품,음료(77%)부문에서, 상권유형별로는 전통시장 상권(67%) 부문에서 증가했다고 답했다.

지원금으로 받은 국민들이 사용함으로써 자영업자의 월 평균 매출은 18%(추정)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역 화폐를 사용한 매출은 44.5%가 증가하여 크게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재난 기본소득에 대한 반응 조사에서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 기본소득 효과 및 만족도 조사에서 90%가 잘했다고 평가했다. 자영업자 경영난 극복에 도움이 되고, 가정 살림살이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도 80%를 넘었다.

경기도는 사용처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방대한 양의 매출 정보를 확인해서 재난기본소득의 효과를 확인하고, 앞으로 정책을 세우는데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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