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갓' 문형욱, "대구 성폭행 사건 내가 저질러"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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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3일】

텔레그램 로고.

텔레그램에서 이뤄진 성착취 사건 N번방 사건의 범행장소인 N번방을 처음 만든 용의자로 꼽히는 '갓갓', 문형욱이 2020년 5월 9일 붙잡혔다. 그는 2020년 5월 13일 경찰 조사에서 2018년 12월 대한민국 대구에서 이뤄진 대구 여고생 성폭행 사건도 자신이 지시했다고 자백했다.

2018년 12월 대구 여고생 성폭행 사건은 29살 남성이 '갓갓'의 지시대로 SNS에서 만난 16살 여고생을 대구 시내 한복판에서 만난 후, 여고생을 납치해 대형 마트 주자장과 모텔 등으로 끌고다니며 성폭행을 한 뒤 성폭행 동영상을 찍어 문형욱에게 보낸 사건이다. 29살 남성은 체포돼 징역 3년을 선고받았으나 사건 지시자 갓갓은 잡지 못했다.

문형욱은 2020년 5월 9일 대한민국 경찰에 체포될 때 자신은 '갓갓'이 아니라고 부인했으나 대한민국 경찰의 방대한 수사기록을 본 문형욱은 자신이 '갓갓'이라고 자백했다.

문형욱은 영장실질심사 후 혐의를 인정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네, 인정합니다. 피해자들에게 죄송합니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대구지법은 문형욱에게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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