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동양호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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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9일】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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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8일 오전 9시28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울도 서쪽 57.4㎞ 해상에서 인천선적 93t급 저인망어선 17동양호가 조업을 하던 중 서해상에 내려진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대피하다 침몰하였다. 그러자 같이 조업하던 18동양호가 "1㎞ 안팎의 거리를 두고 앞서 가던 17동양호가 파도에 맞고 옆으로 기운 뒤 침몰했다"고 신고했고, 해경은 3000t급 경비정 4척과 헬기 1대, 해군함정 2척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으나 사고 현장에 초속 20~24m의 강풍과 높이 4~5m의 파도가 일어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사고로 선원 두 명이 목숨을 잃었고, 7명이 실종되었다.
출처
- 박준철. “인천 앞바다 어선 침몰, 선원 2명 사망·7명 실종”, 《경향신문》, 2010년 11월 8일 작성. 2010년 11월 9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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