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규슈 남부 및 한반도 폭우 영향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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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7일】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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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미 제도에 접근, 19일에는 한반도에 상륙
7호 태풍 ‘카눈’(KHANUN)이 일본 가고시마 현 아마미 제도 남쪽 해상에서 서쪽으로 북상하여 17일 저녁(UTC+09)에 접근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18일부터는 한반도에 상륙하여 큰 비를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및 대한민국의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16일 15시경 일본 오키나와 제도 동남동쪽의 약 870 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여, 17일 18시 현재의 중심 기압은 992hPa, 중심 최대 풍속은 23m/s, 순간 최대 풍속은 35m/s으로, 북동쪽 반경 390km과 남서쪽 반경 220km 이내의 해상에서는 시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17시 현재, 가고시마 현 아마미 제도 동남쪽 60km 부근 해상에서 약 25 ~ 30km/h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금부터 19일까지 규슈 남부와 한반도 전역에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카눈’(ขนุน)은 열대 과일인 ‘잭푸르트’(Jackfruit)를 가리키는 타이어 명칭으로, 타이가 제출한 태풍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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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호 태풍 ‘덴빈’ 활동 전망". 《위키뉴스》, 2012년 8월 28일
출처
- “제7호 태풍‘카눈(KHANUN)’북상 중 (한국어)”, 《대한민국 기상청》, 2012년 7월 16일 작성. 2012년 7월 17일 확인
- “台風7号 夕方にかけ奄美に接近へ (일본어)”, 《NHK》, 2012년 7월 17일 작성. 2012년 7월 17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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