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조선로동당 비서 출신의 황장엽, 심장마비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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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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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북한 조선노동당 비서 황장엽이 2010년 10월 10일 오전에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향년 87세. 이 날 오전 9시경 신변보호팀 직원이 2층 거실이 앉아 있어야 할 황장엽이 보이지 않자, 신변보호팀 직원이 방문을 두드리기까지 했다. 그는 욕조에 몸을 담근 채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황장엽은 1997년 4월 대한민국으로 망명하여 사망하기까지 13년간 대한민국에서 살았으며, 망명하자 북한은 황장엽을 암살 시도하기도 했다. 장례는 5일장으로 결정되었다.
출처
- “황장엽, 자택서 사망…경찰 “타살 흔적 없어””, 《KBS 뉴스 9》, 2010년 10월 10일 작성. 2010년 10월 11일 확인
- “황장엽 前 비서 ‘망명에서 사망까지”, 《KBS 뉴스광장》, 2010년 10월 10일 작성. 2010년 10월 11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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