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러브버그' 벌레떼 기승에 보건소 방역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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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3일】

가슴부분에 붉은 빛이 도는 러브버그 두 마리가 몸체 뒤쪽을 마주 대고 유리창 위에 앉아 있는 사진.
짝짓기 중인 러브버그. 위에서부터 암컷, 수컷. (자료사진)

서울 일부 지역과 경기 고양시에 이른바 '러브버그'라 불리는 벌레떼가 출몰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지차제 보건소가 방역 대응에 나섰다.

민원과 방역[편집]

한국면세뉴스에 따르면 [1]서울 은평, 깅기 삼송 지축 원흥 고양 등 수도권 서북부 일대에서 러브버그가 나타나 주민들의 불편이 큰 상태이다.

은평구는 2일 블로그[2]를 통해 긴급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국면세뉴스[3]에 따르면 박유진 서울시의원은 자신도 불편을 겪고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 조사와 선제 대응을 촉구할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한 구청 관계자는 연합뉴스[4]에 "방역을 요청하는 전화가 너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내부에서도 담당 부서와 전화 연결이 힘들다", "최근 감염병관리팀이 곳곳에서 방역하고 있고, 지금도 벌레를 퇴치하러 나가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벌레의 정체[편집]

러브버그(학명: Plecia nearctica)는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지도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도 않지만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이 있다. 은평구[2]에 따르면 파리과에 속하는 벌레로 알, 에벌레, 번데기, 성충의 과정을 거치며 성충은 3~4일 동안 짝짓기를 한 후 수컷은 바로 떨어져 죽고 암컷은 산속 등 습한 지역에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한다. 습한 날씨에 산으로부터 인접한 지역에 많이 출몰한다.

한국면세뉴스[1]는 한편 벌레의 정확한 이름도 검정날개파리, 계피우단털파리 등 혼선을 빚고 있다며 털파리과 무리는 우리나라에도 9종 정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승환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 교수는 연합뉴스[4]에 "털파리는 장거리를 날아가는 벌레가 아니다"며 "집단 발생 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털파리 애벌레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겨울부터 조성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편집]

  1. 1.0 1.1 박홍규. “러브버그, 은평 고양 등 수도권 서북부 '점령?'...지자체 사랑벌레 방역 절차 시작한다는데 (ko)”, 《한국면세뉴스》, 2022년 7월 2일 작성. 2022년 7월 3일 확인
  2. 2.0 2.1 은평구. “은평구 사랑벌레 긴급 방역중입니다🚨 (ko)”, 《은평구 블로그》, 2022년 7월 2일 작성. 2022년 7월 3일 확인
  3. 박홍규. “'러브버그 사랑벌레 긴급 방역' 주민 불만 폭주에 은평구청 부랴부랴 고양시는? (ko)”, 《한국면세뉴스》, 2022년 7월 2일 작성. 2022년 7월 3일 확인
  4. 4.0 4.1 오보람 기자. “은평구·고양시 일대 털파리떼 출몰…보건소 긴급방역(종합) (ko)”, 《연합뉴스》, 2022년 7월 3일 작성. 2022년 7월 3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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