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신규 코로나 확진자 124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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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의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1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4,770명(해외유입 5,245명)이라고 밝혔다. 총 검사 건수는 118,07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241명으로 최곻치를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550명, 경기 257명, 충남 79명, 경북 67명, 인천 55명, 충북 42명 등으로 전국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623명으로 총 38,048명(69.47%)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5,94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1명이며,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73명(치명률 1.41%)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다음과 같다.

  1.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과 관련하여 공동격리자 추적검사 중 29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14명이다.
  2. 경기 부천시 요양병원과 관련하여 공동격리자 추적검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3명이다.
  3. 충북 청주시 요양원과 관련하여 공동격리 추적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8명이다.
  4. 대구 달성군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격리 중 2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1명이다.
  5. 제주 제주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7명이다.

성탄절을 맞아 잠시 주춤하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킬 것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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